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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짐종국' 김종국이 계속된 유재석의 의심에 버럭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유재석은 "진짜 은정이 맞지? 지효가 왔다간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지석진도 "김밥 주는 여성이 있네. 은정이가 아닐 수도 있다"고 중얼거렸다. 심지어 유재석은 "너 큰일났다. 27살 누구냐"며 27 모양의 숫자초를 꺼냈다. 지석진은 "27살 여성이 김밥을 만들었다"고 추측했고 김종국은 "27주년 기념 케이크가 온 거다. 엊그제 27주년이었다. 내가 27세 만나면 되겠어?"라고 버럭했다. 이에 지석진은 "72세는 아니지?"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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