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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질투의 화신으로 등극한다.
그러나, '사랑꾼' 준호를 당황 시킨 사건(?)이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다름 아닌, 식사 중 경환이 지민에게 파전을 찢어주는 매너를 발휘한 것. 이를 본 준호는 "젓가락끼리 교류하는 느낌이다!" "깻잎 떼어 주는 것보다 더 심하다!" 라며 노여움을 방출했다. 뿐만 아니라, 지민과 경환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준호가 갑자기 해변가를 질주하는 일도 벌어져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이상민은 "예전에 경환이가 취하기만 하면 지민이에게 문자를 보냈다"라고 폭로해 준호를 더 격분하게 만들었다. 이에 준호는 "허경환을 괜히 데려왔다"며 끊임없이 경환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참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