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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판에 뛰어든 다섯 명의 개미가 미스터리한 주식모임에 참여하면서 주식을 통해 인생, 우정, 사랑을 깨달아가는 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한지은은 이 작품에서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에서 주식 투자로 실패를 경험하는 프로 손실러가 된 유미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래서인지 주식 모임을 하는 장면은 그에게는 "힐링의 자리"였다. "만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선배님들도 다 너무 재미있다. 유쾌하시고 개그욕심 있으셔서 엔돌핀을 선사해주신다. 김선영 선배님은 장난으로 애드리브 대결을 하자고 할 정도로 편하게 해주시더라. 나누면서 해주는 느낌이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감사했다."
홍종현과는 서로 낯을 가리는 성격임에도 빨리 친해졌다. "워낙 착하고 순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는 친구더라. 애교도 장난끼도 많다. 낯을 좀 가려서 차가운 사람일줄 알았는데 '장꾸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