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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제주도 집에 사람들 무단침입..결국 CCTV 달았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9-18 13:40 | 최종수정 2022-09-18 13:40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SBS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윤영미가 개인공간에 무단침입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CCTV를 설치했다.

윤영미는 18일 자신의 SNS에 "'나는 니가 하는 일을 다 알고 있다' 무모한집에 하도 모르는 사람들이 문득문득 들어와 CCTV를 달았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제주도 무모한집에 CCTV를 달고 있는 윤영미 남편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영미는 "제주는 대문이 없는 게 전통이라지만 집에 사람이 있을 때 누가 쑥 들어오면 너무 놀라고 주인 없을 때 들어오는 것도 물론 아니 될 말이구요. 그래서 CCTV를 달고는 가끔 들여다보는데 오늘은 남편이 녹슨 구로철판 문에 투명 니스칠을 하고 있네요. 맨날 노는 줄 알았는데 일도 하는가봅니다. ㅎ"라며 CCTV를 설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무모한집은 개인공간이라 아무 때나 오실 수 없습니다. 행사나 전시, 오픈하우스 때 많이들 와 주시어요!!!"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윤영미는 1985년부터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1991년 SBS로 입사, 2011년 SBS 편성본부 차장으로 퇴사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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