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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걸그룹 쉬즈 출신의 쇼호스트 지영(김지영)이 결혼한다.
2012년 쉬즈 멤버로 데뷔한 김지영은 데뷔곡 '내맘대로'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낮과 밤'과 '유유' 등으로도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그룹활동 이후 2015년부터 '쉬즈 지영'이란 이름으로 활약했고, 독립영화 '배우는 사람들'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한 바 있다. 또 현재는 소속사를 떠나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지영 입장 전문.
3년 7개월 동안 한결같이 장문의 굿나잇 카톡을 남겨주는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연애 초반 보다 더욱 노력하는
멋있는 남자를 만나 놓치기 싫어 결혼합니다.
혹여나 부담스러우실까 싶어 차마 연락 못 드린 분들이 많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언제든지 먼저 연락 주신다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정중하게 소식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날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 전하며, 먼 자리에서도 축복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