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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병옥이 아내에게 이혼당하지 않는 비결 공개한다.
27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 X 김준배 X 이호철이 출연, 돌싱포맨과 달콤 살벌한 케미를 선사한다.
이어 악인 트리오는 외모와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공개했다. '거절 못하는 성격 탓에 아내 몰래 보증, 대출을 받아 폭망(?)했다'는 김병옥은 "내가 살아있는 건 기적"이라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8년째 결혼 생활 중이라는 김병옥은 아내에게 이혼당하지 않는 특급 비결 강의에 나서 '돌싱포맨'을 집중케 했다.
특히, 지난 5월 재혼에 성공한 김준배는 아내와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핑크빛 재혼 스토리를 공개해 '돌싱포맨'의 폭풍 질투를 받았다.
한편, 악역 트리오가 생애 첫 '멜로 연기'에도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설렘 반, 긴장 반 멜로 연기를 선보이는 세 사람과 달리, 지켜보던 '돌싱포맨'은 처음 보는 광경(?)에 "진짜 무섭다. 저건 협박 아니야?" 라며 경악과 동시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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