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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열애설 이틀만에 '재력가K와 결별·금전적 제공 절대 NO" [공식] (종합)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9-29 19:14 | 최종수정 2022-09-29 19:14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박민영이 강종현 회장과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를 통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박민영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권진영 대표는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라면서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강남의 큰손, 은둔의 재력가로 알려진 강종현 회장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강종현 회장이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인바이오젠, 빗썸코리아 등 회사의 실소유주라고 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민영이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직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도 강 모 씨와 관련이 있다고.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강원도 원주에 가 가족들을 함께 만나기도 했다며 목격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재 박민영 씨가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거기에 29일에는 박민영의 친언니 박모 씨(40)가 강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인바이오젠 사외이사라는 내용의 기사도 나왔다.

이에 대해 권진영 대표는 "(박민영의) 언니인 박모 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권 대표는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박민영은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에 출연 중이다.


▶이하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입장 전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입니다.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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