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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NCT 127이 미국 LA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 'NEO CITY - THE LINK'(네오 시티 - 더 링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LA의 크립토닷컴(Crypto.com) 아레나에서 펼쳐졌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1만 2천여 관객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NCT 127은 '질주', 'Faster' 등 정규 4집 신곡 무대는 물론, 'Sticker', 'Favorite', '영웅' 등 히트곡, 'Regular', 'Cherry Bomb', 'Highway to Heaven' 등 현지 팬들을 위한 영어곡,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곡부터 유닛곡까지, 총 33곡의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영어는 물론 한국어 가사까지 모두 따라부르며 떼창하고, 공식 응원봉을 일제히 흔들며 응원법 구호,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을 쏟아내는 등 약 3시간 30분의 공연을 즐겁게 만끽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미국에 다시 와서 공연을 펼친 오늘은 아름다운 밤이다. 3년여 만에 돌아온 LA인데 더 뜨거워진 에너지로 반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함성은 정말 짜릿했고, 오늘 객석을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곧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127은 10월 10일(현지시간)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 11일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 (The Jennifer Hudson Show)' 등 미국 주요 방송에 출연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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