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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태환이 '절친' 모태범의 결혼 계획을 예상한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7회에서는 병문안 온 친누나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박태환의 모습이 펼쳐진다.
우선 조카들은는 박태환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삼촌을 다정하게 안아주는가 하면, 다친 다리를 주물러주는 등 사랑스런 모습으로 박태환을 감동시킨다. 박태환 누나 역시, 동생의 다리 상태를 확인한 뒤 곧장 동생을 위한 밥상 만들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박태환은 누나에게 "생선 기름 튀는 것 제때 제때 닦아"라며 잔소리로 감동을 파괴한다. 이에 누나는 "야, 너 목발로 맞아 볼래?"라고 협박, '찐 남매 케미'를 발산한다.
이에 누나는 "그러니까 옆에 누가 있어야 돼"라고 빈틈을 노린 묵직한 한방을 날린다. 여기에 누나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까지 쭉 밀고 나가는데, 이때 박태환은 "내 친구는 내년에 결혼하겠지?"라며 올 상반기부터 임사랑과 공개 열애 중인 모태범을 소환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모태범 모자의 '효도 데이' 현장, 손호영과 양재진의 '멘탈 케어' 회동이 담기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