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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45)이 "밀폐된 장소에서 연기, 공간에서 오는 답답함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갇혀있는 공간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 호텔도 별장도 밀실에서 진행된다. 사전에 '자백'은 대본 리딩을 많이 해서 불필요한 대사를 다 걷었다. 유민호 대사가 초반에는 많았는데 거의 걷어내 지금의 모습이 나왔다. 리허설을 굉장히 많이 한 작품이었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오는 답답함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됐다. 오히려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자백'은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했고 '마린보이' '복수의 엘레지'의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