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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국무용을 전공 중인 개그맨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이 명문 중학교 장학생으로 '또' 선발됐다. 3학기 연속 전교 12등 안에 든 것이다.
민서 양은 명문 예술 중학교인 예원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 중. 한번도 아니고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학 증서를 받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도 한수민은 민서 양이 장학 증서 받은 사실을 알리며 "전교 모든 과 합쳐서 필기 성적과 실기 성적 합쳐서 가장 성적이 좋은 12명만 주는데 두 번이나 받아와서 너무 기특하네요"라며 "항상 성실하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는 민서 모두 응원해주세요. 너무 애쓰지 말고 편하게 즐기기를. 엄마 아빠는 너무 짠하네요"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딸 민서의 장학금 소식에 "아무튼 예쁘더라. 자식이 공부 잘하는 게 그렇게 기쁘더라"고 감격을 드러내며 "내가 못했을 때 우리 엄마는 얼마나 괴로웠겠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고려대학교 출신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한수민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