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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잠만 자는 사이'에서 시크릿 넘버에 이어 속마음 잠금 해제로 파란이 벌어진다.
반전 자기소개는 '잠만 자는 사이' 러브라인에 파란을 몰고 온다. 한 출연자는 "대박 반전, 너무 재밌다"고 감탄하며 "오늘 자기소개를 듣고 한 명 더 궁금해진 사람이 있다"고 들떴는데, 이를 듣던 또 다른 출연자는 자신도 모르게 표정을 굳힌다.
'과몰입'해 지켜보던 노홍철은 흥분하며 "부도났다. 어음인 줄 알았는데 부도수표"라고 너스레를 떨고, 정혜성은 또 다른 출연자의 표정에 "거의 사형선고 받은 분위기"라고 해 아리송한 분위기를 더욱 핫하게 후끈 달군다.
본격 시작된 밤 데이트에서는 극과 극 분위기가 형성된다. 한 커플은 "저희가 연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로맨스 영화같은 간질간질한 무드로 환호를 자아내지만, 또 다른 커플은 일촉즉발 살얼음판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두 번째 밤 데이트를 지켜보다 "이거지"라고 기립 박수를 치는가 하면, 화면에 빠져들 듯 허리를 숙이고 "자꾸 가까이 보게 되네. 이렇게 하면 잘 보일라나"라고 눈을 빛낸다. 그러나 이내 이어지는 반전 또 반전에 "아이고"라고 탄식한 것에 이어 "우리도 희망이 있다"고 외쳐, 노홍철마저 안타깝게 만든 '잠만 자는 사이'의 초특급 반전에 관심이 쏠린다.
마침내 '잠만 자는 사이'에서는 서로의 속마음을 잠금해제할 수 있는 '시크릿 박스'가 등장하고, 시크릿 박스 속 질문에 대답하던 '독수공방 하우스' 8인에게 핑크빛 지각변동이 일어난다고 해, '잠만 자는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3MC 노홍철, 정혜성, 죠지가 '관찰자' 겸 '공감러'로 함께하며 핑크빛 취향 저격 로맨스를 함께하고 있다. 21일 웨이브에서 3, 4회가 동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