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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11월 첫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무엇보다 '소녀 리버스'의 메인 테마곡인 '약속해'는 시청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템포가 점점 빨라지는 도입부 반주만으로도 서바이벌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중독성 짙은 후렴구 멜로디와 '너와 나 약속해'라는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약속해' 음원은 다수의 K팝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애프터샥(AFTRSHOK), 팩티스트(Factist), 원매드(1MAD), 준조(Junzo)가 작업했다고 알려져 이후 공개될 전체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멜론 등 음악플랫폼을 통해 정식 음원으로도 발매되며, 음악과 동시 서바이벌 감상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본격 서바이벌에 앞서, 시청자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버추얼 캐릭터에 투표할 수 있는 예선 투표를 24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예선 투표 결과는 이후 본편 서바이벌 결과에 반영된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11월 28일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는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