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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소녀리버스', 오늘(24일) 서바이벌 예선 투표 시작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14:15 | 최종수정 2022-10-24 14:15


사진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11월 첫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 유튜브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서바이벌 메인 테마곡인 '약속해' 음원의 일부를 배경으로 30명의 버추얼 캐릭터들이 한 무대에 오른 모습을 담은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톡톡 튀는 매력을 담아낸 개별 PR영상 30종, 이들의 독특한 세계관을 녹여낸 캐릭터 스토리 30편 프롤로그 등 이색 콘텐츠들을 잇따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바. 이번에 공개된 공식 티저 영상에는 서바이벌 메인 테마송의 멜로디와 가사 일부는 물론, 현실 세계 걸그룹 멤버들의 실루엣과 이들의 버추얼 캐릭터 30명이 한 무대에 있는 단체샷을 담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녀 리버스'의 메인 테마곡인 '약속해'는 시청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템포가 점점 빨라지는 도입부 반주만으로도 서바이벌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중독성 짙은 후렴구 멜로디와 '너와 나 약속해'라는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약속해' 음원은 다수의 K팝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애프터샥(AFTRSHOK), 팩티스트(Factist), 원매드(1MAD), 준조(Junzo)가 작업했다고 알려져 이후 공개될 전체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멜론 등 음악플랫폼을 통해 정식 음원으로도 발매되며, 음악과 동시 서바이벌 감상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본격 서바이벌에 앞서, 시청자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버추얼 캐릭터에 투표할 수 있는 예선 투표를 24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예선 투표 결과는 이후 본편 서바이벌 결과에 반영된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11월 28일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는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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