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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린 '피겨 퀸' 김연아에 대한 관심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여왕이 선택한 드레스부터 웨딩 반지, 명품 답례품 그리고 신혼집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결혼식에서 입은 김연아의 본식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사브의 2023 봄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꽃잎을 겹겹이 붙인 듯한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김연아의 우아한 '여왕 美'를 더욱 배가시켰다. 엘리사브의 맞춤형 드레스의 경우 약 8000만 원, 컬렉션으로 출시된 웨딩드레스의 경우 약 1000만 원~2700만 원 정도의 가격대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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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결혼식 후 감사인사를 직접 전했다. 그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우림도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