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함소원의 18살 연하 전 남편 진화가 이혼 후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진화는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원래 가족이 항상 함께였는데 어느 순간 딸과 헤어지고 갑자기 혼자가 되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잠도 못 자고, 하고 싶은 일도 없었다"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마음이 정말 많이 아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
이후 함소원은 "내 마음은 어땠겠어?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난 안다. 당신이 그때 얼마나 힘들고 슬펐는지. 그때 정말 많이 걱정했다"고 울컥하며 말했다. 이에 진화는 "걱정할 게 뭐가 있어"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함소원은 또 "다른 사람들은 쉽게 헤어지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지. 만났다가 헤어지고, 만났다가 헤어지고… 왜 이렇게 고통스럽고 놓지 못하는지"라며 답답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동치미'에 출연해 전 남편 진화와 한집 살이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 5년만에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