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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나운서 임현주가 예비 신랑의 손편지에 감동을 받았다.
25일 임현주는 "언젠가 아무 날도 아니었는데 꽃을 들고 온 다니엘. 그리고 그 안에 내가 받아본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웠던 편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해당 게시물 본 방송인 박슬기는 "진짜 연애세포 올라오는 느낌"이라고 댓글을 달아,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2011년 JTBC에 입사한 후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뉴스투데이', '탐나는 TV', '생방송 오늘아침' 등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다니엘 튜더는 1982년생 영국 출신의 작가 겸 전 기자로, 옥스포드대학교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했다. 2010년부터 3년 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명상앱 '코끼리'를 운영 중인 마음수업 대표를 맡고 있다.
사진 출처=임현주 아나운서 개인 계정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