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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0기 정숙과 영수가 각자 연인이 생겼다.
앞서 26일 방송에서 영수와 정숙은 커플에 실패했다. 영수는 최종선택에서 정숙을 택했지만 정숙은 "남자로서 설레지 않는다"며 최종 선택을 거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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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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