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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늘부터 1일 이런건 없었다."
허니제이가 예비 남편과 두세번 만났을 때 결혼을 예감했다고 밝혔다. 초스피드 러브스토리다.
이날 첫 손님으로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온 댄서 허니제이가 등장했다.
허니제이의 예비 남편 정담씨는 패션업계 종사자로, 180㎝를 훅 넘기는 헌칠한 키에 꽃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허니제이는 "자주 보는 친구들이랑 만났는데 지인으로 (남자친구가) 오더라"며 "되게 재밌는 친구더라. 장난치다가 눈이 맞았다"며 첫만남을 이야기했다.
"'오늘부터 1일' 이런 건 없었다"며 평소 허니제이 모습 그대로 연애도 쿨하게 진행됐음을 알렸다.
"처음 만나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매일 하게 되고 두 세번 정도 만났을 때 남자친구가 '나 너랑 결혼할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고 밝힌 허니제이는 "저도 싫었으면 안 만났을텐데 싫지 않아서 계속 만나게 됐고 자연스럽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육아 고민은 아이키와 하냐'는 질문에 "댄서들이 경력단절에 대해 걱정이 많아 출산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며 "그런데 아이키를 보며 희망이 생겼다. 딸도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고 아이키도 댄서로 열심히 사는 걸 보며 힘을 많이 얻고 있다"고 답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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