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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이 돈을 빌려달라는 무리한 요구에 못마땅했다.
정숙은 지난 29일 사람들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제발요. 진짜 신고하기 전 그만해"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에 정숙이 불쾌한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정숙은 "자꾸 이러면 휴. 사람들이 진짜 휴. 질린다 질려.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불명증 지"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한테 돈 부탁 하지 말고 일자리 알아봐서 일할 생각을 해. 내가 왜 너희들한테 돈을 줘야 하는데. 개념이 아주 없어도 너무 없다"라며 "얼굴도 모르고 본 적도 없는데 정신 차려라. 제발 부탁한다고 이게 들어줄 문제가 입장 바꿔 좀 생각해봐라. 생각이 있으면"이라고 했다.
정숙은 최근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 재력가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방송에서 "대구 토박이다. 자산은 50억 정도. 대구에서 집 5채 보유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