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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팬의 밥값을 조용히 계산해주고 간 미담이 온라인에서 핫클릭을 부르고 있다.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나중에 꼭 성공해서 영화 찍고 싶다. 좋아해요 언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쓴 A씨는 자기 자리로 돌아와서 식사를 마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직원으로부터 "다른 분이 계산하고 갔다"는 말을 들었다.
알고보니 크리스탈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자신의 밥값까지 대신 결제해준 것. 당시 약 9만 원 상당의 식사를 일행과 함께 했다는 A씨는 식사 후 차액 3000원만 결제했다며 "나 정수정이 산 밥 먹은 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크리스탈은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과 함께한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