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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엔조이커플' 개그우먼 임라라가 결별설 후 근황을 전하며 손민수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인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민수랑도 이런 곳에 가고 싶다. 근데 민수가 극 I라서 제가 텐션이 오를 때쯤 민수는 집에 와야 한다. 민수를 탓하게 되면 민수는 미안해한다"며 서로 다른 신체리듬을 언급했다.
이어 "솔직히 엄청 보고 싶다. 빈자리도 크다. 너무 사랑하는데 싸우게 되면 그거에 대한 의심이 든다. 다르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다. 다른 점을 보완해왔기에 오래 연애 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기가 안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둘 다 힘들 때는 대화가 안 풀린다. 연애할 때 몰랐던 부분이 같이 살 때 공개되지 않나. 저는 이렇게 끼니를 안 챙겨 먹는지 몰라서 깜짝 놀랐다. 걱정된다는 말을 하면 잔소리로 들어서 섭섭했다. 한 번은 '알았어 먹을게!'하고 먹고는 화장실에서 다 토하더라. 내가 불행하게 하는 건 아닌가 싶어 너무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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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조이커플'은 구독자 225만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다. 최근 "우리도 동거가 처음이라 작은 것으로 싸우게 됐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임라라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채널은 손민수가 홀로 운영한다고 밝혀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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