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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7억 사기에서 80억 건물주, 개그맨 겸 방송인 허경환이 인생 반전을 이뤘다.
차 감독과 두 사람의 실투자 금액은 약 40억원이며 건물에 대한 지분 형태는 2분의 1로 각각 현금 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2020년 신축된 대로변 코너 건물로,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배후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입점 시설도 카페, 운동시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다.
한편 허경환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닭은 지난해 58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83%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허경환의 소속사에 따르면 허경환은 지난 5월 '2022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허닭'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10명을 고용했고,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노력했다. 해당 업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여성근로자는 2020년 36명, 2021년 50명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