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노래 '귓방망이'로 화제를 모았던 배드키즈의 전 멤버 지나유가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당시 행사를 세 개씩 했다. 주변에서는 돈을 많이 버는 줄 알았을 거다"라며 "그룹 탈퇴 후 우유 배달을 1년 넘게 했었다. 비오는 날에도 하고 눈이 내려도 했다. 어느 날은 행사 갔다가 지방 갔다가 오니까 밤 11시 반이더라. 우유 배달은 새벽 2시 반인가 3시부터 시작을 한다. 하루 150개 이상 배달을 했다. 한 달 월급이 30에서 40만원 안 되게 벌었다. 반 이상은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 돈은 휴대전화비, 교통비로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지나유는 우유배달 뿐만 아니라 횟집 알바도 했었다고. 그는 "이후에는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서빙으로 갔지만 설거지도 하고 초밥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