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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를 수상한 심리 스릴러 영화 '세이레'(박강 감독, K'ARTS 제작)가 한국 독립예술영화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독립예술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세이레'는 오는 12월 1일 저녁 7시 30분 씨네Q 신도림에서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박강 감독, 배우 서현우, 류아벨이 참석해 기획부터 캐릭터 준비 과정, 촬영 비하인드까지 '세이레'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가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 등이 출연했고 박강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