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효자촌' 양준혁 "촬영 하루 전 출연 번복한 父. 가장 맹활약"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12-01 15:53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양준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12.0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양준혁이 아버지와의 촬영 일화를 밝혔다.

ENA 새 예능프로그램 '효자촌'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양준혁은 "아버지가 87세이신데 몸이 안 좋으시다며 효자촌에 입성하기 하루 전날 갑자기 출연을 안하겠다고 하시는 거다. 그때 포항에 내려가서 억지로 모시고 입성했다.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와보니 아버지가 가장 맹활약하셔서 기대가 된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효자촌'은 남규홍 PD의 진정성 예능 2탄으로, 효를 위한 가상의 공간인 효자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신개념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다.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효도 5인방'으로 캐스팅 됐으며, 3MC로는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