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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3인조 가수 안 모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A씨를 비롯해 총 9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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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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