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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원인불명의 호흡곤란으로 4년째 고통받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상을 관찰한 영상에서 등교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는 금쪽이가 보인다. 엄마는 15세 금쪽이에게 직접 밥을 떠먹여 주고, 약봉지를 뜯어주는 등 어린아이를 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등교 시간이 다가오자 갑자기 가쁜 숨을 몰아쉬며 괴로워하는 금쪽이. 점점 심해지는 호흡곤란에 엄마는 결국 금쪽이의 등교를 포기하고 만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야구 경기를 보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씻으라고 재촉하는 엄마의 말에 점점 굳어지는 금쪽이의 표정. 잠시 후, 또 다시 소리를 지르며 호흡곤란을 호소하기 시작하는데. 금쪽이를 위해 급하게 집을 나선 엄마가 사 들고 온 것은 아이스크림. 숨쉬기조차 어려워했던 금쪽이는 멀쩡히 아이스크림 세 개를 연달아 먹으며 패널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홍현희는 "꾀병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다"라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이에 오은영은 "단지 꾀병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라며 금쪽이의 상태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과연 오은영의 솔루션으로 중2 금쪽이는 호흡곤란을 극복하고 무사히 학교에 다닐 수 있을지 오늘(2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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