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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가희가 51K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다수의 무대에서 쌓아온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브라운관 첫 도전에 나선 정가희는 최근 KBS 2TV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출연 소식을 알리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극본 백소연/제작 아크미디어)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중 정가희는 우정 고등학교의 교생 '이주영'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새롭게 연기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정가희가 51K와 전속 계약 체결 후 어떤 연기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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