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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는 SOLO' 9기 영수(가명)가 20억원의 현금에 집 살 돈까지 있다고 밝혔다.
불과 41세에 이렇게 큰 돈을 모은 비결에 대해 9기 영수는 "싱가포르에서 살았는데 싱가포르는 소득세가 낮다. 최고 세율로 가면 (한국의) 절반밖에 안 된다. 한국이 45%, 48%인데, 싱가포르는 22%"라며 "자기가 돈을 안 쓰면 정말 많이 저축할 수 있다. 보통 내 연봉정도면 700만원대 월세에 사는데, 나는 항상 300만원, 200만원 이런 곳만 찾아서 살았다. 차도 안 샀고 술도 안 마시니까 돈이 모였다"라고 말했다.
또 "인덱스 펀드나 이런 곳에 잘 분산해서 투자를 해서 성과가 괜찮았다"고 투자 성공 비결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뷰트 '기자왕 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