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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매년 억대 기부로 통 큰 면모를 드러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번엔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오랜 절친 지연의 결혼을 위해 특급 선물을 제작해 화제다.
지연은 12일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하객이자 축가를 담당한 절친 아이유와 신부대기실에서 함께 촬영한 모습을 게재해 많은 팬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정말 고맙더라.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아"라며 애정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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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이유가 지연에게 선물한 티아라는 지연의 탄생석인 진주와 크리스탈로 가득 장식된 왕관이다. 아이유가 직접 제작에 나서면서 더욱 의미 있는 결혼 선물이 됐다.
앞서 지연은 지난 10일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유는 지연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은 물론 춤과 함께 축가를 불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