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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이용 부부의 골다공증 관리 비법과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이용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0년간의 기러기 부부 생활을 청산하고 1년 전부터 제2의 신혼 생활에 푹 빠져있다"며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더하여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풋풋한 첫 만남이 공개되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부부 사이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지만 딱 하나 걱정이 되는 게 바로 뼈 건강"이라며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아내 이미숙은 "갱년기 이후 가볍게 접질렸던 발목이 골절로 이어지며 골다공증 고위험군 진단까지 받았다"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깨달은 부부는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제는 함께 등산을 즐길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용 부부의 핑크빛 러브하우스도 공개됐다. 특히 '가수왕' 이용의 명곡이 탄생하는 작업실이 눈길을 끌었다.
또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개인 방송을 시작한 이용의 조명과 대형 현수막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