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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태환이 미래의 프러포즈를 위한 비행 연습을 시작한다.
수업 중 매형은 비행 이론을 A부터 Z까지 상세히 알려주다가, "여자친구 생겼어?"라고 기습 질문을 던져 박태환을 당황시킨다. 이에 박태환은 "진짜 좋은 사람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매형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좋을 것 같다"며 맞장구친다.
이후 두 사람은 비행기에 탑승해 비행 실습과 함께, 하늘 위 프러포즈 명당 물색에 나선다. 그러던 중 박태환은 잔뜩 긴장한 채 직접 조종대를 잡는데, 매형이 갑작스럽게 심화 과정인 'U턴'을 요구해 박태환의 '동공지진'을 유발한다. 과연 박태환은 심화 과정도 멋지게 성공할지, 프러포즈를 위한 박태환의 비행 수업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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