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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배우 로몬이 보완하고 싶은 점을 언급했다.
특히 로몬은 고난도 액션신을 진행하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극에 처한 지수헌 캐릭터의 사연을 눈빛과 몸동작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전작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에 이어 '3인칭 복수'까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로몬은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하다고. 최근에는 회사 식구들에게 선물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있었다. 로몬은 "회사 식구들에게 작은 지갑을 선물했었다. 또 작품 끝나자마자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한 끼 했다"며 쑥스럽다는 듯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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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년 목표에 대해서는 "지금 마음 그대로 열심히 살려고 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가 목표다"라며 "'지우학' 시즌2 촬영은 내년에 들어갈 것 같다. 그전까지 시간이 있을 때 더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다. 차기작은 확정된 것은 없는데 들어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아직 '3인칭 복수'를 보지 못한 예비 시청자들에게도 '영업 멘트'를 전했다. 로몬은 "일주일에 두 편씩 기다리면서 보는 재미도 있지만, 이제는 한 번에 보시면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 하루 이틀 안에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10년 20년 지났을 때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디즈니+ '3인칭 복수'는 지난 14일 전 회차 공개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