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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장영란이 환승이별을 한 리콜녀에게 돌직구를 던진다.
19일 방송되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환승이별'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레너로는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4년 전 헌팅포차에서 만나 그날 바로 연인이 된 X와의 연애를 회상한다. 취미, 좋아하는 음악 등 취향이 비슷했던 두 사람은 대화가 잘 통했고, 리콜녀는 '운명'이라는 생각까지 한다.
그리는 "리콜녀가 환승을 한 것"이라고 하고 다영도 "버스카드 찍듯이"라면서 몰입한다. 리콜녀 이야기를 들어주던 장영란 역시 "너 못됐다. 헤어지고 바로 사귀면 어떡하냐"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환승이별로 X에게 큰 상처를 준 리콜녀는 미안함과 후회의 마음을 전하며 헤어진 지 4년이 지나서야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X는 리콜녀의 이별 리콜 소식에 "끝이 안 좋았다. 좀 끔찍하다"라고 반응해 리콜플래너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뒤늦게 X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알게 된 리콜녀의 뒤늦은 진심 고백은 X에게 닿을 수 있을지, 이별 리콜의 결과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