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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드디어 공개된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 '카지노'가 21일 베일을 벗는다.
이에 1~3화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봤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선보이는 배우 최민식의 열연이다.
극 초반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차무식'의 모습을 시작으로 남다른 전설의 인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최민식은 누구보다도 굴곡진 삶을 살았던 '무식'의 희로애락을 압도적 열연으로 소화해 내며 극적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최민식은 시대를 오가며 '무식'의 변화무쌍한 모습과 감정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총 세 편에 걸쳐 그려지는 '차무식'의 남다른 인생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래 아이들과 달리 세상의 이치를 빠르게 깨달은 어린 '무식'부터 필사즉생의 면모로 공부든, 사랑이든, 사업이든 불타는 각오로 목숨을 걸었던 청년 '무식'까지 '차무식'이란 한 인물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마주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무식'이 점차 카지노 세계에 입성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앞으로 그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분하는 다양한 배우들을 보는 맛이다. 먼저 어린 '무식'의 부모로 출연하는 김뢰하, 배해선 배우부터 청년 시절의 '무식'을 연기하는 이규형 배우, 그리고 '무식'을 바른길로 이끌기 위해 그를 다그쳤던 선생님 역에 진선규가 등장을 알린다.
이후 카지노 사업을 통해 '무식'과 얽히게 되는 인물들로 국세청 팀장 역에 류현경, '무식'이 필리핀에서 어마어마한 재력과 권력을 손에 쥘 당시 그의 옆을 지키는 오른팔 '정팔' 역의 이동휘까지 다채로운 인물을 만나볼 수 있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21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8화가 공개된 이후, 2023년 시즌 2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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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