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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스위치'가 최초 시사 이후 관객들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인생극장 포스터에는 한 침대에 뒤엉켜 누워있는 박강(권상우)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는 가운데, 박강의 결혼 10년 차 아내이자 생활력 만렙 투잡러 수현(이민정)과 쌍둥이 남매 로희(박소이)와 로하(김준)의 해맑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달리,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톱스타에서 하루아침에 돈 없고 식구 많은 생계형 배우이자 극한직업 매니저로 인생이 뒤바뀐 박강의 망연자실한 표정은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카피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극한다. 여기에 체리를 입에 문 채 치명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톱스타 조윤(오정세) 쿠션이 시선을 강탈, 톱스타와 매니저의 삶이 뒤바뀐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바탕으로 신박한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