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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공중전화에 얽힌 연애사를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특집으로 꾸며졌다.
길을 가다가 공중전화를 발견한 유재석은 반갑게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진짜 오랜만에 써본다. 소리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유재석은 "고등학교 때 (공중전화 위) 여기다 동전 쌓아놓고. 여자친구가 안 만나준다 그래가지고"라며 추억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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