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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선호가 '멘붕'에 빠졌다.
열차에서 하차한 멤버들은 정차역에서 난데없는 트리 꾸미기에 돌입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까다로운(?) 장식 선별 조건에 우왕좌왕한다. 시간이 점차 지체되면서 낙오의 기운이 엄습하기 시작, 꼼수를 부리고 룰을 파괴하는 멤버까지 등장하며 아수라장이 된다. 과연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훈훈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계속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