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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신세경이 '금손'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만들었다.
신세경이 첫 번째로 만든 케이크는 빅토리아 케이크. 베리잼과 각종 베리들을 올려 화려한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딸기 초코 케이크에 도전한 신세경. 신세경은 "요즘에 생크림 진짜 구하기 어려운 거 아시죠. 제가 막 생크림 찾으러 여기저기 엄청 알아보고 다녔다. 근데 없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플 켜 가지고 생크림 검색을 했는데 두 개가 있더라"라고 뿌듯해했다. 크림이 잔뜩 올라간 초코 딸기 케이크도 대성공이었다.
마지막 케이크는 레터링케이크. 신세경은 "꼭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케이크를 만들었다. 오묘한 그라데이션 컬러 케이크를 만든 신세경은 그 위에 영어로 'Love you'를 썼지만 마음에 안 든다며 다시 레터링에 도전했다. 다음 레터링은 'Merry Christmas.' 그러나 신세경은 "Merry에서 기포가 터졌다. 다시 하고 싶다"며 "무슨 말인지 알아볼 수 없다. 이게 어떻게 메리크리스마스냐. 다음엔 더 잘 할 거야"라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결과물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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