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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교섭'(임순례 감독, 영화사 수박 제작)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놀라움을 선사하는 현빈의 캐릭터 연대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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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요원의 통념인 댄디함과는 거리가 먼 거친 수염과 헤어스타일,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 등 외양적인 모습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한 현빈. 그는 자유로우면서도, 과거 인질을 구하지 못했던 트라우마와 싸우는 캐릭터를 심층적으로 표현해 깊은 몰입을 이끌어낼 것이다.
정답이 있을 수 없는 교섭 작전 속 기필코 인질을 구하겠다는 절박함과 그 과정에서의 필사적인 액션까지 '교섭' 속 그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