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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라떼9' 김구라가 자신의 주걱턱에 대한 일화를 공개한다.
잠시 후, 신체적 특징으로 잃어버렸던 아이를 찾게 된 놀라운 실화가 7위로 소개된다. 때는 2021년 중국. 한 농가에서 결혼식이 준비 중이었다. 유복한 집안에서 외동딸로 자란 신부 차오는 밝은 성격으로 예비 시어머니의 사랑도 듬뿍 받았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시어머니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결혼식이 시작되려던 때, 시어머니가 차오의 친정 부모님을 붙잡고 울부짖었고, 이내 차오에게 다가가 '네가 내 친딸'이라고 말한 것.
알고 보니 친정 부모님은 20년 전 차오를 입양했다고 한다. 시어머니는 과거 잠시 한눈 판 사이에 딸을 잃어버렸는데, 그 딸이 바로 차오였다고. 차오의 손에 있는 독특한 점을 보고 잃어버린 딸이라는 걸 알게 됐고, 결국 모녀는 20년 만에 고부사이로 재회했다. 때문에 신랑 신부가 남매 지간으로 밝혀져, 결혼식은 무산 위기를 맞았다. 그런데, 신랑 또한 친아들이 아니라는 반전이 있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든다.
한편, 채널S '라떼9'는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