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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새엄마를 아직도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50대 후반 정도되면 주도에 집을 하나 두고 둘째와 와이프, 그러니까 너에게 누나는 제주에 있으면 된다. 나는 왔다갔다 하고"라고 밝혔다.
그리는 현재 새엄마를 '누나'라 부르고 있다는 것. 그리는 "동생이 다섯 살이 되면 '엄마'라고 부르겠다고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그리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