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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민정 집에 무슨 일이 있길래, 이리 온라인이 난리일까?
그런데도 이리 기뻐하는 눈물까지 나는 이유는? 바로 액자가 엉뚱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방문을 못 열게 됐던 것.
앞서 이민정은 "문을 여는 공간에 딱 고만한 액자(영화 포스터 철제로 된거) 끼어서 문이 안 열리고 핸드폰만 넣을수있는 공간이 되어서 찍어보았…. 창문도 잠겨있어서 이 방에 진입 불가능"이라고 적었다.
평소 댓글요정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민정의 고민 토로에 팬들의 순식간게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고민 토로 글이 온라인 게시판의 다수 클릭을 받은 글로 올라올 정도.
결국 '집단 지성'으로 이를 해결한 이민정은 긁히고 부서진 남편 이병헌의 터미네이터 액자 사진을 공개하며 "우선 철제스틱 휘어있는걸 이용해 액자를 살짝들고 팔정도 들어갈 공간확보…. (말로는 쉽지만 한시간걸림) 그공간으로 팔이 들어가서 액자를 부셔야겠단 생각으로 망치같은걸로 쳐댐(이건 남편이) 액자가 부러지진 않았지만 약간 휘었음… 그 틈사이로 제가 들어갔습니다(첫번째시도 남편이 낌) 팔에 상처는 생겼지만 너무 기뻐요….눈물나요"라며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이민정이 출연하는 영화 '스위치'는 2023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