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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또다시 '오열 사태'가 발발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녀는 으슥한 밤 산책 데이트를 즐기다 서로를 향해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송해나는 "뭐가 다 미안해, 왜 죄송해! 진짜 제발!"이라며 울부짖는다. 데프콘은 어이 없다는 듯 껄껄 웃음을 터뜨리다, "모태솔로=모태선함"이라며 "여러분들이 모태 배려 특집을 보고 있다"고 예쁘게 포장해 표현한다.
그럼에도 두 남녀가 계속 "죄송", "미안"이라는 말을 주고받자, 데프콘은 결국 "아~자매님! 으이구~아가야~"라고 10기 '돌싱 특집' 영식으로 빙의한다. 두 남녀의 어떠한 상황이 데프콘을 대환장(?)하게 만든 것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12기의 예측불가 로맨스는 11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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