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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삼일 사흘" 래퍼 노엘, '사흘' 뜻 몰랐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1-11 11:18 | 최종수정 2023-01-11 11:1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퍼 노엘이 스포일러한 신곡 가사 속 가사 '사흘'이 화제를 모았다.

노엘은 지난 3일 "TRIPONOEL loading 95%/100%"라는 글과 함께 신보 'TRIPONOEL'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논란이 된 가사는 10번 트랙 'Like you'에서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고 적어 논란이 일었다.

'사흘'은 4일째가 아니라 '셋째 되는 날'을 뜻하는 우리말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노엘의 가사는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이라고 써야 옳은 표현이다.

네티즌들은 "수정해서 앨범에 나올 지 궁금하네", "진짜 몰라서 저렇게 쓴 건가?", "누구하나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는 게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2021년 9월 서울 서초 반포동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형기를 채운 뒤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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