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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이휘재 어머니는 생전 이휘재가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었던 지난 2014년,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휘재 어머니는 육아에 힘쓰는 아들을 보며 "이휘재가 애 낳고 사람 됐다. 완벽한 인간이 돼간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던 바다. 그런가 하면 이휘재는 "어머니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우리 아들 죽는다며 반대하셨다"며 고인이 아들 걱정에 당초 출연을 반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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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휘재는 FD로 활동하다가 예능감을 인정받아 지난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몰래카메라'로 데뷔했다. 이후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스펀지', '상상플러스',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비타민'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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