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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하늬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유령'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맨몸 액션뿐만 아니라 총기 액션까지 선보인 그는 3.9kg의 무거운 장총을 들고 완벽한 사격 자세를 위해 끊임없이 연습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이어 이하늬는 와이어 액션 역시 직접 소화하며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그 결과 함께 호흡한 배우 설경구는 이하늬의 대역 없는 열혈 액션에 대해 "굉장히 강한 친구다. 액션 강도가 높은 신은 대역을 쓰자고 말했는데,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말하더라.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서 놀라웠다. 합이 잘 맞아서 편하게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이하늬는 '유령'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배우 설경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에게 채널 '하늬모하늬'를 소개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직접 배우 한 명 한 명 소개하며 "이 사랑스러운 배우들 어쩔 거예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유령'의 전사들이다. '유령'을 보면 아시겠지만 캐릭터 열전이다. 오랜만에 보니까 마음이 설레고 재밌다"고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