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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과거 굴욕 영상 보며 '착잡'..♥이민정은 "공개 처형 수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1-20 14:49 | 최종수정 2023-01-20 14:5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보고 착잡한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20일 이병헌은 과거 자신의 댄스 영상을 보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영상 속에는 또 다른 이병헌이 해당 영상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진짜 이병헌은 이 영상을 보며 턱을 괴고 착잡해하는 모습.

해당 영상은 'KBS를 빛낸 50인'으로 이병헌의 과거 영상이다. KBS는 '스맨파 보고 있나' 이병헌 편을 공개해 KBS를 빛낸 50인으로 꼽았다.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1993년 '전원집합 토요대행진'에 출연해 현란한 춤을 췄다. 열정적인 그의 춤과 더불어 영상을 보고 후회를 하는 이병헌의 드라마 속 모습을 편집해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실제 이병헌이 이를 보고 또 한번 착잡해하는 것.

이병헌은 "과유불급"이라며 자신의 과거 댄스 영상에 후회하는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이병헌을 보고 있는 이병헌을 보고 있는 이병헌" "개그본능" "민정 씨가 찍어주신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도 "왜 공개처형해요 KBS"라며 "차마 오빠 태그하진 못하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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