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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별이 남편 하하의 절친 김종국을 위해 '사랑의 큐피드'로 나선 이야기와 하하와의 결혼 소식을 처음 전했던 당시 김종국이 큰 충격을 받았던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어 별은 그때부터 십수 년째 김종국의 짝을 찾기 위해 소개팅을 주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연예계에서 (김종국의 짝으로) 내 머릿속에서 생각 안 해본 분이 없을 것 같다. 심지어 오늘 아침에도 필라테스 선생님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다"라며 김종국의 반쪽 찾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어서 "종국오빠가 눈이 높은 것 같다"라며 뜻밖의 팩폭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고.
또한 별은 과거 정형돈 부부와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시절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와 서로 끈끈한 동지애를 나눴다며, "아이들이 한 살 터울이다 보니 유라 언니랑 서로 육아 고충을 나누면서 많이 의지했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한번은 유라 언니한테 남편이 술 먹고 들어와서 깨우는 게 싫다고 하니 문을 잠그고 자라더라. 유라 언니가 큰 사람이다. 늘 존경한다"라고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하의 절친 김종국을 위해 '사랑의 큐피드'로 나선 별의 이야기와 그가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를 존경하게 된 사연은 오는 25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