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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강수지가 독립운동가인 증조할아버지 강학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에는 강수지의 증조할아버지 강학린의 모습이 담겨있다. 굳게 다문 입과 강렬한 눈빛에서 조국 독립을 향한 강인한 의지가 엿보인다.
강수지는 과거 방송을 통해 만나 뵌 적도 없는 증조 할아버지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유를 말한 바 있다. 할아버지가 역사에 기록이 남은 독립유공자이기 때문이라고. 강수지의 증조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 고향인 함북 성진읍에서 목사로 재직하면서 1919년 3월 독립만세 운동을 이끌고 그로 인해 옥고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